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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삿포로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다루마 양갈비.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꺼렸었는데 같이 간 친구가 몹시 가고 싶어해서 가보기로 했다.

가게는 본점 그리고 지점이 몇개 있는데

우리는 스스키노역에서 가장 가까운 4.4지점으로 갔다.

간 시간이 저녁 8시였는데도 웨이팅 줄이 길었다.

그래도 그나마 20분정도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었다. 럭키~

우선 징기스칸 2인분을 주문했다.

고기와 성큼성큼 자른 양파를 불판에 올리고

제법 두툼하다.

구워서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면 되는데

양고기 한점을 입안에 넣는 순간

'이거 정말 양고기 맞아?' 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특유의 누린내도 나지 않고 엄청 부드러웠다.

먹고 완전 반해서 각자 일인분씩을 순식간에 해치우고

추가로 2인분을 더 주문했다. 너무 맛있다.

다루마 영업시간.

오후 5시부터 새벽까지 운영한다.

밤 늦게 와서 먹기에도 넘 좋을 것 같다.

먹고 나오니 아직도 이렇게 웨이팅 줄이 길다.

홋카이도 삿포로에 오면 꼭 들러봐야 할 맛집 인정!

상호

칭기즈칸 다루마 본점 (ジンギスカン だるま 本店, Jingisukan Daruma)

지역

일본 Chūō-ku

주소

일본 〒064-0805 Hokkaidō, Sapporo-shi, Chūō-ku, Minami 5 Jōnishi, 4 Chome クリスタルビル

가격

징기스칸 1인분 735엔(세금 별도)

찾아가는길

지하철 스스키노역 4번 출구에서 도보7분

영업시간

17:00-익일 03:00(라스트 오더 폐점 30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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