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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라방도 꽤 인기가 많아서 언니도 가보고싶어해서

다시 재방문~!

이날은 커피가 아닌 브런치를 먹기위해~!

오전 10시에 오픈인데.... 이미 웨이팅중:)

앞에 4명이나 더 있다고 했다... 헉

그 이후로도 사람들은 끝없이 들어왔고

웨이팅때문에 그냥 돌아간 손님들도 많았다.

와... 이곳의 인기는~!!

애플팬케잌과 토스트샐러드를 주문했다.

이곳은 팬케잌이 맛있는집이라고 소문이 나있다.

팬케잌사이에 크림치즈와 시럽이 발라져 있고

적당한 빵의 두께감과 식감도 좋았다.

그리고 달콤한 애플쨈이 잘 어우러져 브런치로 딱~!

토스트샐러드도 괜찮았는데,

토스트의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워

크림과 무화과를 올려먹으면 더 꿀맛

살롱드라방 카페의 장점은 맛과 정성도 있지만,

편안함이 가장컸던 것 같다

함박눈이 내린날 커피가 마시고 싶어 혼자 들렀을때 앉았던

창가의 그 자리는 정말 편안했다~ 옆의 테이블이 있었지만

공간적으로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각자의 커피타임을 즐길 수 있는 넉넉함의

공간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사장님께서 직접 인테리어를 하시고 제작까지...

제주에서 많은 카페를 다녀봤지만,

손님들을 배려하는 카페란 극히 드물었다.

관광지이기에 관광형의 카페도 많았고,

관광형의 음식점들도 많았다.

빨리 떠나고 싶은 가게가 있고,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가게가 있다.

어떤 것을 추구하며 운영하는 것에 따라

갈림길이 나뉘어지는 거 같다~

살롱드라방은 다시 방문하고 싶어지는 그런 카페:)

상호

살롱 드 라방 (Salon de Lavant)

지역

한국 제주시

주소

한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가로 146-9

가격

얼그레이 밀크티 6천5백원
뱅쇼 6천원
초코브라우니 아이스크림 8천원
핸드드립커피 5500원

찾아가는길

영업시간

11: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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