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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 라멘

이때는 우나기 도큐라는 장어덮밥집으로 가려고 했으나,

단호한 한마디에 세계가 사랑하는 면면을 먹으로 가기러 함.

이치란 라멘을 먼저 먹으로 가자고 결정

초록창 블로그로 찾아가니 찾아가짐.

한자 2급 자격증이 있는 친구의 합작으로 '일만' 찾음

왜인지는 나중에 알게 됨.

일본 가게만의 특징인 듯한 자판기 발견.

일본인들은 얼굴만 보면 한국인인지 알기때문에

어짜피 메뉴는 하나고 토핑과 기타 주문이기 때문에 910엔짜리 표 끊고

완전 또 당황 독서실 책상에서 혼자씩 앉아서 조용히 먹고 있음.

당황하고 알고 온척 조용히 자리에 않아 공부할 준비함.

얼굴모를 아저씨는 뭔지 모를 종이를 다시 벌컥 올려 놓고

약간 당황하긴 했지만 하지만 난 언어영역 1등급이었음.

짧은 일본어로 미간을 찌푸리며 어떻하지라고 생각하다 무의식 중에 한장 넘기니 한글로 적혀있음...

히히 하면서 거침없이 동그라미 쳐나감.

이제야 한시름 놓고 사방을 둘러봄

여유를 즐길 때 즈음...

계란 주제에라는 마음으로, 마치 한국 횟집이 찌게다시 메추리알을 까먹는 마음으로,

이런...

노른자는 반만 익었는데 엄청 고소하고 탱글탱글하다.

이건 요리가 아닌데...

비주얼이 이거 뭐 사골 우린 국물에 약간의 다데기를 풀어 놓은 느낌에

수지여사가 떠오른다.

한입 후루룩 먹으니 라멘 특유의 짜고 달고 깊은 국물이 면을 타고 입을 적신다.

오사카에서 먹은 킨류라멘은 먹다보면 느끼해서 물리는데

그래서, 나의 선택은...

사리와 맥주는 아까전에 줬던 시트에 체크해서 띵동 하면 알아서 주기 때문에 문제 없음.

국물은 pass. 배가 불렀기도 했지만 어디선가 일본에서 면류는 국물 다 안먹는다고 들었기 때문.

맛있게 다먹고 챙겨서 길따라 나옴.

박물관 도는 느낌으로 마치 내가 공장의 원재료가 되어 라인을 한 바퀴 도는 것 같음.

하지만 난 사지 않았음.

아 그리고 여기는 테이블이 아예 없고 일인좌석 뿐이니 참고하세요

캐널시티에서 이치란 라멘먹기

늦은 시간이라 웨이팅 하다가 도저히 저녁을 못 먹을 것 같아서 라멘 스타디움은 포기하고 캐널시티 지하1층에 있는 이치란 라멘으로 왔어요.

라멘과 사이드로 나오는 계란 반숙 NO.1 세트를 주문하고 밥까지 주문했어요 ! 이치란 라멘은 언제나 먹어도 맛있어요.. 맵기를 매콤하게 조절해서 반숙을 넣어서 적셔먹은 후에 면을 다 먹고 나면 밥까지 말아서 한 입 냠 먹으면 행복... 진한 돈코츠 국물이 정말 맛있으니까 꼭 방문해보세요 ㅎㅎ

독서실 분위기 라면집

상호

이치란 캐널시티 하카타점 (一蘭 キャナルシティ博多店)

지역

일본 하카타 구

주소

1 Chome-2-22 스미요시 하카타 구 후쿠오카 시 후쿠오카 현 812-0038 일본

가격

기본 메뉴인 천연 돈코쓰라면 : 790엔/ 추가할 수 있는 가에다마 사리: 180엔/ 공깃밥인 고항: 200엔

찾아가는길

북관 B1F 맵코드 13 319 409*82

영업시간

10: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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