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라멘공화국에서 라멘 음미후쿠오카에 라멘 스타디움이 있듯이 삿포로에는 라멘 공화국이 있다. 라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이다.취향에 맞는 라멘집에 들르면 될 것 같다.쇼유(간장) / 돈코츠(사골) / 다시(생선육수) 3종류다.김을 라멘 위쪽에 살짝 뜬 기름에 묻혀 먹으면아무 맛도 없던 김이 농후한 맛으로 변한다.맛있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스스키노 '라멘 요코쵸'와 를 이을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1960년대 거리를 재현해 놓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라멘 요코쵸에서는 미소라멘을 먹어보았으니 이번엔 소금라멘을 먹어보았다.삿포로에 왔다면. 여기는 꼭 한번은 들려봐야 한다.그중에 난 미소야 라는 집에서 라멘을 먹었다.이곳 분위기는 아주 좋다.ⓒflickr_bryan...ⓒflickr_br..
홋카이도 삿포로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다루마 양갈비.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꺼렸었는데 같이 간 친구가 몹시 가고 싶어해서 가보기로 했다.가게는 본점 그리고 지점이 몇개 있는데우리는 스스키노역에서 가장 가까운 4.4지점으로 갔다.간 시간이 저녁 8시였는데도 웨이팅 줄이 길었다.그래도 그나마 20분정도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었다. 럭키~우선 징기스칸 2인분을 주문했다.고기와 성큼성큼 자른 양파를 불판에 올리고제법 두툼하다.구워서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면 되는데양고기 한점을 입안에 넣는 순간'이거 정말 양고기 맞아?' 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특유의 누린내도 나지 않고 엄청 부드러웠다.먹고 완전 반해서 각자 일인분씩을 순식간에 해치우고추가로 2인분을 더 주문했다. 너무 맛있다.다루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