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라무'갈려했는데 사정상 일찍 닫으셔서....그러므로 삿포로 도착이 늦어졌고 부랴부랴 '라무'를 갔는데 사정상마감중이셨다...그 불편함이 엄청 컸기때문에 다시 가고 싶지 않다.야식으로 징기스칸 다루마삿포로 하면 먹어야 하는 음식인 징기스칸을 먹었다지점마다 생맥주 종류가 다르다.늦게 간 터라 최상급 고기는 없어서 일반 양고기 먹었는데양고기를 안먹진 않지만 느껴질 정도 였어서양파와 함께 노릇노릇 구워서 소스에 찍어 먹으면비성수기인 덕에 웨이팅 10분 하고 착석1인분(850) + 생맥주(550) + (안주값200엔추가됨) + TAX = 1728엔양이 일단 너무 적게 나온다...ㅠ 근데 맛은 엄청 좋은데.생맥주 자체도 싼편은 아니지만. 주문하면 이상한 풀떼기 주는데.딱보면 그냥 기본 공짜로 주는 안주 같은..
홋카이도 삿포로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다루마 양갈비.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꺼렸었는데 같이 간 친구가 몹시 가고 싶어해서 가보기로 했다.가게는 본점 그리고 지점이 몇개 있는데우리는 스스키노역에서 가장 가까운 4.4지점으로 갔다.간 시간이 저녁 8시였는데도 웨이팅 줄이 길었다.그래도 그나마 20분정도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었다. 럭키~우선 징기스칸 2인분을 주문했다.고기와 성큼성큼 자른 양파를 불판에 올리고제법 두툼하다.구워서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면 되는데양고기 한점을 입안에 넣는 순간'이거 정말 양고기 맞아?' 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특유의 누린내도 나지 않고 엄청 부드러웠다.먹고 완전 반해서 각자 일인분씩을 순식간에 해치우고추가로 2인분을 더 주문했다. 너무 맛있다.다루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