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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바람에도 줄줄이 이어지는 자전거 행렬을 등지고

이제는 배를 채우기 위해 스테이크 맛집으로 고곳~~~

암텔가서 저녁으로 뭐 먹을까 검색을 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Cafe Loetje를 극찬하더라!

그래서 가난한 교환학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카페 로쩨의 위치는 이 곳이다.

뮤지엄 광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다.

저녁 6시반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50분이랜다...

근데 이건 무슨 시장통도 아니고

내부에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다ㅠㅠ

그렇게 50분 가량을 기다린 뒤 자리를 안내 받았다.

여전히 입구에 붐비는 사람들이 보이시나요..ㅋㅋ

여기는 비프 스테이크가 유명하다고 해서

비프 스테이크 보통 맛과 매운 맛을 하나씩을 시키기로 결정!

3명이서 스테이크 2개를 시켰다ㅜ_ㅜ

하나에 16~17유로대이기 때문에....

드디어 나온 스테이끼의 자태... 꿀꺽*.*

분명히 어떤 블로거님께서 혼자 먹기엔 많은 양이라했는데

그래도 셋이 2개 시켜 먹은건 무리였나?!

간에 기별도 안 간 느낌ㅋㅋㅋㅋ

집갈때 터키식 피자 사먹었다.. (꿀꿀)

얼른 먹기 위한 재빠른 칼질!!!

그동안 스테이크를 많이 먹어본건 아니지만

감히 내가 먹어본 스테이크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고 칭하고 싶다.

아주 그냥 입에서 살살 녹는다...

또먹고 싶드앙 ㅜ_ㅜ

오늘 삼겹살 먹은걸로 위안을...

웨이팅 별로 없는 시간에 가서

와인 한 잔 곁들이며 여유롭게 식사 해보고 싶은 곳!

상호

카페 로제 (cafe loetje)

지역

네덜란드 Amsterdam

주소

Johannes Vermeerstraat 52HS, 1071 DT Amsterdam, 네덜란드

가격

스테이크 16.5 유로
크로켓 3.75 유로

찾아가는길

영업시간

10 ~ 24시(라스트오더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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