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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만난 육포가게 비향첸

저녁 먹으러 지하철역 가는데 막내가 먹고 싶다던 곱창꼬치 발견.

동생한테 먹을 수 있겠냐고 물어보니 자기 먹을 수 있다고 해서 하나 샀다.

나랑 언니는 안 먹을것이기에!

막둥이 먹어 보더니 맛있긴 한데 소스가 너무 짜다며...... 고소하긴 하다고 했다.

나는 먹은 막둥이가 대단하다.

꼬치 먹고 지하철역 가는데 눈에 보인 비향첸

굳이 여행 코스에 넣지 않은 곳인데 이번 여행에서는 찾아본 곳이 왜 이렇게 눈에 잘 띄는지

가게를 봤으니 사야겠지 하고 들어갔다.

육포의 종류가 많았다. 뭘 골라야 할지 몰라서 제일 인기 많은걸 추천해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추천해 준 육포가 Sliced Pork다.

포장도 예쁘게 잘 해주는 비향첸. 숙소에 가서 먹었다.

육포에서 불향이! 진짜 맛있다.

한국에 반입이 되면 사서 오고 싶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다.

아빠 술 안주로 정말 좋을거 같은데 사서 못 가지고 들어오는게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홍콩에서 많이 먹었다.(아빠 미안....)

상호

비첸향 몽콕 네이던로드점 (Bee Cheng Hiang, 美珍香)

지역

홍콩 Kowloon

주소

578 Nathan Road, Yau Ma Tei, 홍콩

가격

찾아가는길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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