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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할매국밥' 할매국밥

Scenes 2019. 12. 9. 14:17

할매국밥

아침부터 남은 치킨에 어제 사온 떡, 슬러시, 피카츄 돈까스를 먹었더니 속이 느끼하였다.

국밥으로 시원하게 풀어주기 위해 60년 전통의 할매국밥으로 갔다.

점심시간 좀 넘겨서 갔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근처 회사에서 단체로 팀끼리 많이 오는거 같았다.

단촐한 메뉴. 우리는 수백 2개를 시켰다.

수백이 수육백반인거 같다.

오픈형 주방. 채소들이 보인다.

처음에 국물이 나왔을 때 조금 낯설고, 당황스러웠다.

뭔가 먹다남은 국물의 비주얼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부추넣어서 밥이랑 먹으니까 간을 더하지 않아도 깔끔하고 괜찮았다. 핵맛있다 까지는 아니지만.

수육이 나왔다.

양이 조금 아쉬운데, 진짜 잘 삶은 맛있는 수육이었다.

국물보다 수육만 더 추가해서 더 먹고 싶었다.

아 그리고 할매국밥집에서 밥을 먹고 지하철을 타러 가는 길에 영화 친구에서 나온 영화촬영장소가 있다.

나는 친구를 안봐서 무슨 장면인지는 잘 모른다.

상호

할매국밥

지역

한국 부산광역시

주소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1동 28-5

가격

돼지국밥 4000원
국수 3000원

찾아가는길

친구 육교에서 도보 5분

영업시간

09: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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