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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리뷰만 믿고 갔다가 실패한...저녁...
우리 숙소인 노블하우스에서 5분 정도 걸린다.
인터넷 맛집이라 하니 피곤하지만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 갔다.
저기 보이는 노란간판 ㅋㅋ 어디서 많이 들어본 노래가사
아페리티보(Aperitivo)는 간단히 입맛을 돋구기 위한 식전 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이탈리아의 국민 칵테일이라고 불리는 스프리츠(Spritz)가 단연 인기다.
스프리츠도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나는아페럴(Aperol)이 베이스로 들어간
많이 독하지도 않고 너무 쥬스같지도 않은 적당하고 상큼한 칵테일이다.
스프리츠 아페럴 Spritz 3€ * 2잔
이곳에서도 당연히 포함되었다.
성의없게 비닐에 포장된 채로 놔두었다..
영수증에는 그냥 Primi Piatti로 되있다.
우리나라 먹물 파스타 생각하면 안댄당.. 이걸 왜 추천하는거지?
그리고 먹은 후 엄청 추해짐 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
아래 사진에 홍합들어있는 접시이다.
먹물파스타랑 합쳐서 27€다.
영수증에 그냥 Antipasti로 되있어서 메뉴 이름 모르겠다 ㅠㅠ
칵테일 새우가 나올지 알았는데 손톱만한 새우들이 나왔다 ㅋㅋ
와인한잔 추가해서 마시고 숙소로 귀가했다. -> 3€
노상에서 과일을 판매한다.
그리 싸지는 않다 ㅋㅋㅋ
비정상회담에서 알차장이 베네치아에 전부 중국인이 식당차려서
나는 배고프니까 그런대로 먹었는데 엄마가 진짜 별로라구 하셨다.
아 피곤해~~
긴 포스팅만큼이나 긴 하루였다...ㅋㅋㅋㅋㅋㅋ
대단하다는 생각만 든다.
소문난 맛집이라서 그런지 점심시간을 빗나갔음에도 사람이 많아서 아슬아슬하게 좌석을 얻었다.
하지만 거리의 예술가들이 연주하는 음악소리와 함께 운하를 보고 있으니 정말 베니스에 왔구나 라는 실감이 들어 좋았다.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낫 베드 벋 낫 엑셀런트
찾아가는길
영업시간
오전 11:30~오후 5:00, 오후 6:3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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