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쏨분 씨푸드 씨암스퀘어점 (Somboon Seafood)', 태국 방콕 맛집

맛집

Scenes 2019. 10. 19. 22:49

점심으로 푸팟퐁커리를 먹으러왔죠!

갑자기 저걸 질질 끌고 저쪽에 배치한 다음 얼음을 넣고 콜라를 직접 졸졸 따라서 배달해주시는 센스 갑.

콜라 서비스에 감탄하고 있을 때 슬슬 나온 메뉴들!

근데 사실 사진 찍을 때 왜 웃었냐면 직원 분들이 너무 민망하게 쳐다보고 계셔서였어요,, 너무 쳐다보셔서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그거 서비스 정신인거...맞죠?

모닝글로리 하나만 있으면 밥 뚝딱 ! 이거 밥도둑이에여!

친구에게 강추하며 시켰는데, 친구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뿌듯했어요 (친구는 채소 정말 안 먹는 타입)

정말 조합 최고로 시킨 메뉴인 것 같아요.

한국인들사이에서도 엄청 핫한 방콕 맛집이죠!

한국에서 먹었던 뿌팟뿡가리는 뿌팟뿡가리가 아니었다며. ㅎㅎㅎ

가격은 막 착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구글 평이 엇갈려서 갈까말까 망설이던 쏨분씨푸드 씨암스퀘어점을 선택했던 것...

뿌팟퐁커리(소) + 모닝글로리(소) + 게살볶음밥(소) + 땡모반 + 콜라 = 1,006밧!!!!

저 뿌팟퐁커리는, 일단 느끼함. Small임에도 둘이 다 먹기 힘들 정도로 느끼했고, 껍질도 있어 먹기 무지 불편했다. 볶음밥은 그냥저냥 평타 수준. 전체적으로 이정도 음식을 먹고 지불하기에는 너무 비싸다는게 내생각.

블로그 등등 소개 된데가 믾아서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 끝장납니다 ㅋㅋ한 20명 기다리고있어요

Somboon Seafood - Site

안기다리고 드실수 있으세요

아주 맛있게 먹고 나왔네요 !

ㅋㅋㅋ 태국은약간 일본문화가 많아요 ㅋㅋ디저트 음식이 너무많아용 ㅋㅋ

우리나라에서는 저것보다 가격도 더 비쌀 뿐더러 이런 맛이 안 난다고 하니 방콕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드셔보세요!

푸팟퐁커리 맛집 시암 솜분 씨푸드 SOMBOON SEAFOOD 시암 스퀘어

작품을 팔기 위한 전시로 느껴졌다. 흔히 알지 못하는 인물들의 흉상으로 가득하고, 작품을 판매하기 위한 부스들이 꽤 많았다.

슬슬 배가 고파져서, 그래도 태국까지 왔는데 타이 똠양꿍은 한 번 먹어봐야 되지 않겠느냐 해서 먹어보았다.

본토의 똠얌꿍은 다르지 않을까? 용기를 내서 시켜보았다.

미안하지만 내 입에는 정말 쓰레기같은 맛이다. 나도 gastronomy에 일가견이 깊은 척 맛있다고 하고 싶다.

나의 세포 차원에서 똠얌꿍을 거부하고 있었다.

아깝지만 남길 수밖에 없었다. 동남아에서 먹은 최악의 음식이 아닌가 생각한다.

쏨분 씨푸드 씨암스퀘어점 (Somboon Seafood)

태국 방콕

37/6 พระรามที่ 1 Khwaeng Pathum Wan, Khet Pathum Wan, Krung Thep Maha Nakhon 10330 태국

4th fl., Siam Square One Building Rama 1 road, Patumwan, Bangkok 10330 (BTS Siam Station)

11:00~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