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설의 문 (氷雪の門, Hyousetsu)' 털게를 포함한 세가지 게 요리 가이세키를 먹을 수 있는 식당 氷雪の門

맛집

Scenes 2019. 12. 8. 06:35

삿포로에 오면 꼭 먹어야 되는 음식 중 하나 , 바로 털게 였다

조금 고급진 털게 요리를 먹어보자며 우리는 가이세키 정식을 먹으러 갔다

삿포로에 유명한 게 가이세키 정식집이 몇 군데 있는데

그 중에 세가지 게 요리를 다 먹을 수 있은 곳인 효세츠노몬,

한국어로 빙설의문 이라고 불리는 식당으로 갔다

온라인으로 두달 전부터 미리 예약할 수 있는데

예약하면 인당 드링크 한잔 무료 제공이라 미리 예약했다

다양한 코스 요리가 있는데 우리가 주문한건 인당 13500엔 의 가격인 코스 ,

효세츠노몬의 코스 음식은 천천히 나오는 음식이라

대략 두시간 전후의 시간을 잡는게 좋다

에피타이저 부터 디저트까지 풀로 나오는데 핵심적인 음식만 사진첨부했다

에피타이저 나오고 나온 킹크랩 다리 숯불구이

직접 룸으로 가지고 오셔서 구워주셨다

구워먹는 동안 나온 킹크랩과 대게 회,

게 요리를 회로 먹는건 처음인데 입에서 살살 녹았다

킹크랩으로 샤브사브 해먹기 ...!!

국물도 진하고 킹크랩 살짝 데쳐 먹으면 부드럽다

우리가 기대하던 털게 찜 ,

털게를 영어로 하면 Hair Crab 라고 한다는데

뭔가 어원이 웃긴거같으면서 수긍이 간다

킹크랩과 대게 그리고 마지막으로 털게를 먹어보니

털게의 진정한 맛을 알 수 있었다

털게는 작지만 살이 꽉차서 쫀득하고 맛있었다

킹크랩 튀김도 나왔다

바삭바삭한 튀김이 너무 맛있었다

런치카니코스 2인

디너가격은 후덜덜

빙설의 문 (氷雪の門, Hyousetsu)

일본 Sapporo-shi

일본 〒064-0805 Hokkaidō, Sapporo-shi, Chūō-ku, Minami 5 Jōnishi, 2 Chome, ＲＯＢＡＴＡ活男

런치 1,900엔~4,000엔

지하철 난보쿠센 스스키노 3번 출구에서 도보 4분

오전 11시~ 오후 11시